조선대(강동완 총장)는 15일 이 대학 본관에서 조선대 산학협력단이 ㈜바이오리진과 ‘베타상 트리칼슘-포스페이트계 합성골 본 칩 및 본 웨지 제조 기술’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
이날 체결식에는 김재수 조선대 산학협력단장, 김원주 ㈜바이오리진 대표이사, 강현철 조선대 교수(재료공학) 등이 참석했다. 이번 계약은 의료용 합성골의 원천 기술 특허 2건의 소유권을 기술료 약 1억원을 받고 이전했다.

강현철 교수는 “이 기술은 생체 흡수성이 뛰어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베타상 트리칼슘-포스페이트 소재”라면서 “다양한 형태로 제조가 가능해 합성골 웨지를 제조하는데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확립한 기술”이라고 설명했다.

㈜바이오리진은 이전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CE인증을 추진하고 향후 수출 주력 상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.